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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합기도회

회장인사

“안녕하십니까?
대한합기도회 회장 윤대현 입니다”

대한합기도회 회장 윤대현

합기도의 원리는 자연의 원리와 같다고 말합니다. 즉 합기도는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고 자연에 이치를 이해하며 경이로움에 감사하며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합기도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근원지가 없는 흐름은 명확한 출구를 가질 수 없다는 말처럼 합기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우며 지식을 얻으려는 자는 반드시 합기도의 근본적인 진리를 추구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그 지식의 바탕 위에 실력을 쌓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합기도는 일본의 각종 고류 무술의 깊은 수련을 바탕으로 우에시바 모리헤이(植芝盛平, 1883~1969)에 의해 창시되어 1942년 일본 정부에 등록된 신생무도입니다. 그 당시, 합기도가 제공하는 기본원리들은 너무나 혁명적이었고 화합에 근본을 둔 훈련을 통해, 적의를 품고 나를 공격하는 상대마저도 해하지 않으면서 완벽한 제압이 가능케 하는 그 기술적 놀라움은 수많은 각광을 받아, 2차대전 후 급속도로 전파되어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인의 무술이 되었습니다.

합기도의 원점은 동경에 세계 본부를 둔 합기회(Aikikai)이며, 그 산하단체이자 세계 각국의 합기도 단체의 모임인 국제합기도연맹(International Aikido Federation)은 1984년 국제경기연맹인 GAISF에 가맹된 국제 조직으로서, 그 수련 인구도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합기도회는 제대로 된 합기도의 정신과 기술들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처음 한국합기도진흥회에서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회(大韓合氣道會)로 거듭난 우리는 인화(人和)의 장을 마련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무술인 합기도는 기존의 무술과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상생의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무술로서 그 부드러움 움직임 속에는 확고부동한 중심이 살아있으며 그 중심으로부터 표현되는 모든 움직임은 우호적인 자세와 정신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합기도를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열심히 수련하여 급변하는 세계에 훌륭한 리더가 되어 안으로는 강한 중심을 갖추고 밖으로는 우호적인 자세를 고양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